10.1.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10/01 15:26

10.1.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10.1.(목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0.10.1. 11:33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569명(3,379명 완치), 사망자 59명

o 10.1(목)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569명으로 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5명(브라질 2명, 필리핀 1명, 인도 1명, 이란 1명)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10.31(토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 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내무부,‘특별관광비자 외국인 관광객, 태국 입국 허용’관보 게재 (Bangkokbiznews)

o 9.30일 내무부는 국내 관광산업 및 경제 회복을 위해 보건부와 관계기관에서 승인한 장기체류 희망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태국 입국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관보에 게재하며 상세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. 

※ 특별관광비자(STV) 발급 자격요건

 1) 태국 내 장기체류 희망 외국인 (태국 보건부 분류에 따른 저위험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)

 2) 태국 정부가 규정한 질병예방지침을 준수, 최소 14일 이상 정부 지정 시설격리 및 병원격리 시행

 3) 태국 내 장기체류 거주지 증명자료
 : 14일 격리를 위한 호텔비/병원비 지불 내역서와 격리시설 퇴소 후 거주할 장소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 (①호텔 숙박비 지불 내역서, ②외국인 또는 외국인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콘도 소유권증서
사본, ③콘도/주택 임차 증명서, ④외국인이 합법적으로 구매/임대 가능한 콘도 지불 증명 중 선택) 

 4) 태국에 거주하는 기간 동안 보상 가능한 건강보험 및 상해보험 증서
 : 외래진료비 최소 4만 바트(1,290 미불) 이상, 입원치료비 최소 40만 바트(12,903 미불) 이상
 
※ 상기 자격요건을 갖춘 외국인은 태국 대사관/영사관에서 특별관광비자 발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, 신청 수수료는 1회 2,000바트로 최초 발급 시 90일간 체류 가능하며 만료 후에는 이민국에서 최대 2회(90일씩)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음.

□ 태국관광협회, 정부에 격리 없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제안 (Thairath)

o 태국관광협회(ATTA) 위칫 회장은 중국과 대만 등 최소 60일 이상 코로나19 감염 발생률이 낮은 국가·지역으로부터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필수 격리조치를 면제하여 줄 것을 정부에 제안함. 

 - 의무 격리조치는 일반 관광객들의 여행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하며, 격리 면제 대신
질병 관리 조치를 엄격히 하고, 여행사만을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객들의 방문 장소를 관리하는 방식의 대체 방안을 건의함. 

 - 정부가 가능한 12월부터는 격리 없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을 과감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며, (만약 동 정책이 시행될 경우) 5~7박 일정으로 태국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최소 월 10만 명 이상에 달할 것이며, 이로 인해 50억 바트 상당의 관련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. 

□ 금년 관광업계 실직자 100만 명 넘을 수 있어 (Bangkok Post)

o 태국관광자문위원회(TCT)는 금년 상반기 약 54만 명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실직했으며, 3분기에도 약 40만 명이 추가로 실직했다고 밝힘.

 - 정부가 외국인 관광재개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못할 경우 금년 한해 관광업계 실직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함. 

o TCT는 최소 60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의 외국인에 대한 격리를 면제해 관광수요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으로 소수 인원에 대한 관광재개는 실질적인 관광산업 재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함.

 - 태국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격리기준을 완화할 경우 중국, 대만 등 코로나19 저위험 국가 관광객 월 10만 명 유치가 가능하다고 함.